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크스 경제학 (문단 편집) ==== 확대생산과 축적 ==== 만약 자본가가 획득된 잉여가치 전부를 소비하고, 이전과 같은 규모의 자본만을 생산에 다시 투하한다면, 생산은 이전과 같은 규모에서 반복될 것이다. 이것이 ''''단순재생산\''''이다. 실제로 자본가들은 획득된 잉여가치 전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중 일부를 자본으로 전화하여 이전의 자본과 합하여 생산에 투하하여 생산규모를 늘려간다. 즉, ''''확대재생산\''''을 한다. 예를 들어, 잉여가치율이 100퍼센트이고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의 비율이 4대1일 때, 처음 자본 800+200+200억에서 200 중 20은 소비하고 180억을 생산에 투하한다면, 2년째는 (800+144)+(200+36)+236이 되며, 생산규모는 1,200에서 1,416으로 증가한다. 자본가들이 확대재생산에 나서는 이유는 자본가들은 본래 최대한의 이윤생산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확대재생산에 나서지 않으면 다른 자본가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하여 도태를 강요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자본가들은 확대재생산 및 축적을 해야 한다. 마르크스는 이로 인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축적을 위한 축적과, 생산을 위한 생산은 자본가들에게 지상명령이 된다고 말한다. 또 재생산은 생산이 반복되고 물건이 반복되어 생산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생산이 이루어지는 관계,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관계도 반복되어 가는 것이라고도 하며, 그러므로 확대재생산은 생산수단이 늘어나고, 노동자가 늘어나 생산량이 증가해간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 노동자의 계급관계도 확대된 규모로 계속 유지되어 간다는 것도 의미한다. 마르크스는 이와 같은 재생산의 과정을 사회적 총자본의 측면에서 분석하는 재생산 표식을 작성한다. 전제 조건은 자본의 회전 기간이 1년이라는 것, 사회의 모든 생산물들이 자본제적 생산 양식에 따라 생산된다는 것, 임금의 정의에 따라 노동자 대중이 획득한 임금은 모두 그들의 생필품 구입(즉, II부문 생산물의 구입)에 소모된다는 것, 잉여가치는 단순재생산의 경우에는 모두 자본가의 개인적 소비에 소모되고, 확대재생산의 경우에는 자본가의 개인적 소비, 내년 불변자본 증가분, 내년 가변자본 증가분으로 분할된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마르크스는 단순재생산에서 (1부문 가변자본)+(1부문 잉여가치)=(2부문 불변자본), 확대재생산에서 (1부문 가변자본)+(1부문 가변자본 증가분)+(1부문 자본가의 개인적 소비에 투입되는 잉여가치)=(2부문 불변자본)+(2부문 불변자본 증가분)이 각각 균형 조건임을 밝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